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 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도 없이 ...손을 마주 잡았다.
우리는 단둘이 약혼자 처럼
그리고 이 선경의 열매인
광인들에게 정겨운 달을 나눠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다.
아주 멀리 소곤대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빗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다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
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 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도 없이 ...손을 마주 잡았다.
우리는 단둘이 약혼자 처럼
그리고 이 선경의 열매인
광인들에게 정겨운 달을 나눠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다.
아주 멀리 소곤대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빗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다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