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의思惟

업의 물질.

별관신사 2017. 3. 24. 06:12

물질용어인 푸드칼라(pudgala)는 함께온다는 의미의 purit과

흩어진다라는 의미의 gala에서 파생된 것으로  원자의 집합

으로 형성되고 해체로 파괴되는 물질에 대한 자이나의 생각을


드러낸다. 불가시이고 불가분리의 이들 원자는 무한히 존재

하며 각 원자는 성질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 성질은 존재하는

사물을 구성하기 위해 원자들이 결합할  때 시각 미각 후각을


가능하게 해 준다. 물질들의 이들 원자가 모여 경험으로 지각

할 수 있는 대상이 형성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을 가능케

해주는 영혼의 미세한 육신을 형성하는 감관 마음 말도 역시


그들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감관 마음 의지적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은 특별히 미세하고 섬세한 것(세계의 물리적

대상들을 이루고 있는 거친 물결과 대조 한다면 )으로 생각되며


업의 물질로 불린다.


                                                          인도인의 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