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중간계에 들어가기 전에 드리는 기도
삶은 여섯 중간계로 이루어진다. 이 기도는 여섯 중간계를 성공
적으로 통과하여 깨달음과 자유에 이르기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오! 이제 이승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게으름을 버리고, 마지막 인생이라는 생각으로 살리라.
배우고, 생각하고, 명상하는 수행자의 길에 꿋꿋이 서서
현상과 마음의 실체를 밝히고,
깨달음의 세 몸을 실현시키고 말리라!
일단 인간의 몸을 입게 되면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으리니,
허접 쓰레기 같은 것은 좇아 다니지 않으리라.
오! 이제 꿈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시체처럼 우둔하게 망상 속에서 헤매는 잠을 떠나,
온전히 깨어 있는 상태로,
실체를 체험하는 흔들리지 않는 경지로 들어가리라.
꿈 속에서도 정신을 차려,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로 꿈을 꾸리라.
짐승처럼 정신을 잃고 잠에 빠지지 않고,
잠 속에서도 깨달음을 얻는 수행을 소중히 여기리라.
오! 이제 명상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이리 저리 흩어지는 산만함을 버리고,
마음을 풀어놓지도 않고 통제하지도 않는,
궁극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에 초점을 맞추리라.
그리하여 창조 단계와 완성 단계를 확고하게 성취하리라.
이제 잡다한 생각과 행위를 포기하고,
한 점에 집중하는 명상 상태에 들리라.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탐착의 힘에 굴복하지 않으리라.
오, 이제 죽음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집착과 욕망을 버리고,
흔들리지 않는 투명한 진리 속으로 들어가리라.
그리하여 다시 태어나지 않는 내적인 각성을 얻으리라.
지금 내가 버리고 떠나는, 피와 살로 된 이 육체는
일시적인 환영(幻影)이었음을 깨달으리라.
오, 이제 저승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무엇이 나타나든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내 마음이 만들어 낸 환상임을 알아차리리라.
모든 것이 중간계의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이해하리라.
지금까지의 진행이 일단 정지하는 이 위기의 순간에,
내가 만든 환상 속에 나타나는,
자애롭고 무서운 모습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오, 이제 탄생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마음과 뜻을 한 데 모아,
긍정적인 진화의 추진력을 강화시키리라.
자궁 입구를 막고,
부정적인 상황에 태어나는 것에 저항하리라.
긍정적인 생각과 용기가 필요한 이 때에,
질투심을 버리고,
결합하고 있는 모든 짝들을
나의 영적인 스승과 그의 짝으로 보리라.
위대한 성자들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죽음이 다가 오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쓰레기 같은 세상 일에 노예처럼 끌려 다니다가
빈 손으로 떠나는 가련한 인생들아!
거룩한 신들의 가르침을 왜 외면하는가?
그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스스로 속고 속이는 인생이 될 수밖에 없지 않는가?
삶은 여섯 중간계로 이루어진다. 이 기도는 여섯 중간계를 성공
적으로 통과하여 깨달음과 자유에 이르기를 기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오! 이제 이승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게으름을 버리고, 마지막 인생이라는 생각으로 살리라.
배우고, 생각하고, 명상하는 수행자의 길에 꿋꿋이 서서
현상과 마음의 실체를 밝히고,
깨달음의 세 몸을 실현시키고 말리라!
일단 인간의 몸을 입게 되면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으리니,
허접 쓰레기 같은 것은 좇아 다니지 않으리라.
오! 이제 꿈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시체처럼 우둔하게 망상 속에서 헤매는 잠을 떠나,
온전히 깨어 있는 상태로,
실체를 체험하는 흔들리지 않는 경지로 들어가리라.
꿈 속에서도 정신을 차려,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로 꿈을 꾸리라.
짐승처럼 정신을 잃고 잠에 빠지지 않고,
잠 속에서도 깨달음을 얻는 수행을 소중히 여기리라.
오! 이제 명상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이리 저리 흩어지는 산만함을 버리고,
마음을 풀어놓지도 않고 통제하지도 않는,
궁극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에 초점을 맞추리라.
그리하여 창조 단계와 완성 단계를 확고하게 성취하리라.
이제 잡다한 생각과 행위를 포기하고,
한 점에 집중하는 명상 상태에 들리라.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탐착의 힘에 굴복하지 않으리라.
오, 이제 죽음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집착과 욕망을 버리고,
흔들리지 않는 투명한 진리 속으로 들어가리라.
그리하여 다시 태어나지 않는 내적인 각성을 얻으리라.
지금 내가 버리고 떠나는, 피와 살로 된 이 육체는
일시적인 환영(幻影)이었음을 깨달으리라.
오, 이제 저승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무엇이 나타나든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내 마음이 만들어 낸 환상임을 알아차리리라.
모든 것이 중간계의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이해하리라.
지금까지의 진행이 일단 정지하는 이 위기의 순간에,
내가 만든 환상 속에 나타나는,
자애롭고 무서운 모습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오, 이제 탄생 중간계의 여명이 밝아 오고 있구나.
마음과 뜻을 한 데 모아,
긍정적인 진화의 추진력을 강화시키리라.
자궁 입구를 막고,
부정적인 상황에 태어나는 것에 저항하리라.
긍정적인 생각과 용기가 필요한 이 때에,
질투심을 버리고,
결합하고 있는 모든 짝들을
나의 영적인 스승과 그의 짝으로 보리라.
위대한 성자들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죽음이 다가 오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쓰레기 같은 세상 일에 노예처럼 끌려 다니다가
빈 손으로 떠나는 가련한 인생들아!
거룩한 신들의 가르침을 왜 외면하는가?
그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스스로 속고 속이는 인생이 될 수밖에 없지 않는가?
'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중앙 통로에서 투명한 빛을 경험하는 중간계 (0) | 2013.06.14 |
---|---|
중간계 여행 안내서 (0) | 2013.06.14 |
중간계 여행의 두려움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도 (0) | 2013.06.13 |
중간계의 곤경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도 (0) | 2013.06.12 |
붓다와 보살들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 (0) | 201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