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생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의 인생관이 과학이라고 인정할만한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과학이 무엇이며, 무엇이 과학이
아닌가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그리하여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인생에 관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
나는 여기에 나의 모든 사상을 기탄없이 진술하기로 한다. 우리들은
모두 거짓된 이 실험 과학의 신념이 근본적으로 독단론임을 알고 있다.
물질과 그 에너지가 존재한다. 에너지는 운동한다. 기계적 운동은
분자운동(分子運動)으로 옮아가고, 열 전기 신경 뇌의 운동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모든 생명의 현상은 예외없이 에너지의 관계에 의해서 설명된다.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은 미(美)이며, 단순하며, 명료하며, 특히 편리하다.
그런데 만약 우리들에게 이토록 바람직하고, 우리들의 생명을 단순하게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그것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나의 대담한 생각이지만, 실험 과학에서 활동의 에너지와
정열의 대부분은 이토록 편리한 관념을 확증하기에 필요한 일체의 것을
생각해 내려는 염원에서 생겨나오는 것이다.
우리들의 인생관이 과학이라고 인정할만한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과학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과학이 무엇이며, 무엇이 과학이
아닌가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그리하여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인생에 관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
나는 여기에 나의 모든 사상을 기탄없이 진술하기로 한다. 우리들은
모두 거짓된 이 실험 과학의 신념이 근본적으로 독단론임을 알고 있다.
물질과 그 에너지가 존재한다. 에너지는 운동한다. 기계적 운동은
분자운동(分子運動)으로 옮아가고, 열 전기 신경 뇌의 운동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모든 생명의 현상은 예외없이 에너지의 관계에 의해서 설명된다.
이렇게 해서 모든 것은 미(美)이며, 단순하며, 명료하며, 특히 편리하다.
그런데 만약 우리들에게 이토록 바람직하고, 우리들의 생명을 단순하게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면, 우리들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그것을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나의 대담한 생각이지만, 실험 과학에서 활동의 에너지와
정열의 대부분은 이토록 편리한 관념을 확증하기에 필요한 일체의 것을
생각해 내려는 염원에서 생겨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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