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물질이 먼져 나타난 후 (그것이 신의 창조의 결과든 물리학자들이
주장하는 대 폭발이든 간에) 영혼과 생명이 나중에 생겼다는 믿음이다.
생명은 비생명적인 물질에서 나왔고 생명은 물질이 먼져 존재한 다음에
생겼다는 두 가지 그릇된 믿음 이 습관적인 믿음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한
우리는 생명과 죽음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접근에서 모순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다. 오늘날 양자역학으로 대표되는 소립자 물리학의 발달은
물질의 궁극적인 구조와 법칙을 거의 최종적인 단계까지 밝혀 냈다.
이제 물질의 세계는 인간에게 더이상 추측과 가정의 세계가 아니다.
그러나 물리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물질세계에대한 지식은 유감
스럽게도 생명과 영혼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는데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오랜세월 인간의 뇌리에 각인된
관념들은 수십년 동안 쌓여 온 과학의 업적만으로는 고치기 힘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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