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원죄를 부르짖는 기독교나 여타 다른 종교들의 자세는 탄트라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 화려한 거짓말일 뿐이다.

별관신사 2012. 11. 25. 07:34

만약 그대가 어떤 것을 비난한다면 그것은 그대의 내면에 분열을 일으키는 것일 뿐이
다. 그대는 외물의 대상만을 분별할 수 없다. 그대가 사물에 대해 분열을 일으키는
순간 그대 자신 역시분열된다. 그대가 만약 이 세상은 잘못된 것이며 신성에 이르는

데 방해가 된다고 말한다면 그때 그대의 삶 전체는 저주 속에 빠질 것이다. 그대는
죄의식을 느낄 것이다. 그때 그대는 더 이상 즐길 수 없다. 그때 그대는 웃을 수없다
심각함이그대의 얼굴을 가리고만다. 그때부터 그대는 오로지 심각하다.

그대는 게임을 벌일 여유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마음속에 이런일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들은 삶을 부정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피안의 세계에 도달할 수 없다고 느낀다.

그래서 항상 피안의 세계 초월의 세계는 이상적인 것이며 미래에나 존재하는 것이
된다. 그리고 이 세상은 언제나 죄악으로 가득찬 곳이 되고만다. 그래서 결국 그대를
신경증에 걸리게 하고 미치게 만든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