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비판이 전혀 없을 경우에만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무엇을 비난하게 되면
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런 상태야 말로 어떤 종류의 이해도 피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나는 우리들 대부분이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들은
당장 비난하고는 이해 했다고 생각한다. 만일 우리들이 비난하지 않고 그것을 관찰하고
의식한다면 그때는 그 내용 그 행위의 중요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것을 시험해
보면 당신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정당화 하려는 판단도 없이 그냥 의식만 한다
면 그것은 상당히 부분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부정적이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그것은 수동성의 요소를 갖춘 직접적인 행동이며 실험을 해 보면 이 사실을 알게
되리라.
크리슈나무르티.
'크리슈나무르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교란 신앙이나 교리가 아니라 관계안에서 매 순간 발견되는 진리에 대한 이해다. (0) | 2013.11.19 |
---|---|
자기의 앎은.... (0) | 2013.11.13 |
노력이라는 문제 전체를 파고 든다. (0) | 2013.11.06 |
동일시를 통해 고통과 쾌락을 겪는다. (0) | 2013.11.05 |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0) | 201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