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자기의 앎은....

별관신사 2013. 11. 13. 05:09

자기 앎은 책에서 살수 있는게 아니고 오랜 기간 고된 수행과 훈련끝에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자각이다. 매 순간 관계안에서 일어나는 그대로의 모든 생각
과 느낌에 대한 자각이다. 관계는 추상이나 이념 차원에 있지 않고 실재이며

재산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 관념과의 관계이다. 관계에는 존재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고립속에서는 아무것도 살수 없으므로 존재한다는 것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갈등은 관계안에 즉 우리의 존재가 있는 모든

차원에 있다. 이관계를 완전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이해하는 것이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진짜 문제이다. 이 문제를 뒤로 미루거나 요리조리
피할 수는 없다. 그 문제를 회피한다면 더 많은 갈등과 불행이 생길 뿐이다.

그것에서 도망치면 그져 우둔해 질 뿐이어서 교활하고 야심 만만한 사람들에게
착취 당하고 만다.



크리슈나무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