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의식의 시원들.

별관신사 2016. 5. 24. 04:47

티벳 사자의 서에서는 에테르원소는 바이로차나로 원소화되어 나타난다
바이로차나는 모든것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자이다. 여기에서
에테르 원소가 상징하는 것은 티벳불교의 개념을 서양 심리학 용어로

바꿔 말하면 인간의 잠재의식이다. 잠재의식은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아직 개발이 안된 상태로 남아있다.  잠재의식은 내면의 지혜가 꽃피어
나기 위한 도구이다. 지금의 인간계에는 그것이 어둠속에 파묻혀 있지만

제5순환기에 이르면 인류의 활동적인 의식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신비가들은 말한다.  붓다의 가르침에도 암시되어 있듯이 윤회계의
여러상태에서 경험한 과거의 기억들은 모두 이 잠재의식속에 보관되어

있다.

   티벳 사자의 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