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예수는 그 가능성을 열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것을 잃어버렸다. 기독교는 그 둘레를
신학으로 역기 시작하였고 그것은 머리로 하는 일이 되었다. 그것은 마음으로 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머리로 하는 일이 된 것이다. 기독교는 위대환 신학자들을 만들어 내었다.
토마스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을 보라. 그것은 수백권에이르는 신학서적이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놓쳤다. 예수는 머릿속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 머리지향적인 신학자들
때문에 이들보다 좀더 깊은 마음의 신비주의자들이 교회로부터 추방을 당했다.
에크하르트와 프란시스같은 사람들이 추방당했다. 그들은 마음으로 말하고 사랑으로 말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을 바보로 미친사람으로 또는 이단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예수를
놓쳤다. 예수는 머리지향적이지도 아니고 가슴지향적이지도 않다. 그는 전혀 지향적이지 않다.
그는 모든 지향적인 것들을 버리고 모든 외부의 것들을 버리고 오직 존재의 맥박이 있는 오직
그대 자신만이 존재하는 내면의 가장 깊은 정수로 오라고 말한다. 그대는 여기로 올 수 있다.
그리고 만일 그대가 여기로 온다면 모든 신비가 드러나고 모든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그 문앞에서 조차 그대는 놓칠 수 있다. 만약 그대가 머리지향적으로 머무른다면 그대는
그 문 앞에서 인론에 빠진 채 서있게 될 것이다. 또는 시상에 빠진 채 문앞에 서 있게 될 것이다.
시와 노래를 읇조리면서.......
도마복음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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