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니르바나 역시 여기에 있다. 이 세상은 가까이 있다. 단지 거기에
이르는 방향이 다르다. 니르바나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대가 내면으로 들어
가야 한다. 그리고 대상의 세계 즉 이 세상에 이르기 위해서는 외부로
나가야 한다. 그 거리가 똑 같다는 뜻이다. 내 눈에서 내 중심에 이르는 거리는
내 눈에서 그대의 거리와 같다. 내가 외부로 나간다면 나는 그대를 볼 수 있다
내가 내면으로 들어간다면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이 감각의 문지방위에 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육체의 생존을 위해서 의식은
자연스럽게 외부로 나간다. 우리의 몸은 음식물을 필요로 한다. 우 리의 육체가
살 집이 필요하다. 이런것들은 외부세계에서 찿을 수 있다. 그래서 의식은 매우
자연스럽게 감각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내면 세계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그대가 내면으로 들어가야 할 필요성을 만들지 않는 한 그대는 내면
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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