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과 친구들과 친척들이 떠나고 나서
집안에 당신이 있을 쭐 알고
당신을 보기 위해 안으으로 들어가 보면
한마디 인사도 없이 사리지곤 하던
그것이 당신의 버릇이였지 내 사랑아.
그리고 어디든지 ...가령 시내라 하더라도
당신이 가겠다고 마음 먹는 날에는
내가 미쳐 생각하기도 전에
또는 당신 짐이 부려진 것을 보기도 전에
어느새 떠나버리곤 했었지
그리하여 당신이 여느때와 같이
재빠른 걸음으로 아주 가버린 지금
당신의 속마음은 아마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러하겠지
안녕이라는 인사는 해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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