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의 문앞에는 위풍당당한 문지기가 서 있다. 문에 들어설 때
제자는 묻는다. 이분이 임금님 입니까? 그때마다 스승은 말한다.
이 사람은 임금님이 아니다. 일곱번재의 문을 지나 진짜 임금님을
보자 제자는 기쁨에 압도된다. 그리고 다시는 이분이 임금님입니까 라고
묻지 않는다. 임금님을 직접 만나봄으로써 모든 의문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라마크리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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