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왜 나른한 황홀
그것은 사랑의 권태로움
그것은 산들바람에 안긴
나무들의 온 몸의 전율
그것은 회색가지 근처의
소리작은 합창
오오 가냘프고 상쾌한 속삭임이여
그것은 속삭이는 방울소리
그것은 흔들리며 일어나는 풀이 내리는
여린 흐느낌 소리와 같다
저 소용돌이 치는 시내 밑의
조약돌들의 둔한 흔들림 같다.
이 어렴풋한스며드는 소리에
신세를 탄식하는 이 영혼은
우리들의 것이 아닌가?
나의 것이요 그리고너의 것....
거기에서 이 미지근한 해거름
수줍은 기도가낯게 울라간다.
'世界의 名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각. 랭보. (0) | 2015.06.01 |
---|---|
골짜기에서 잠자는 사람. 랭보 (0) | 2015.05.31 |
어느 여인에게. 베를렌. (0) | 2015.05.23 |
슬픈대화. 베를렌. (0) | 2015.05.22 |
흰 달. 베를렌, (0) | 201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