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진보(古文眞寶)

자야오가(子夜吳歌) 이백

별관신사 2012. 11. 4. 08:30

서울 장안에 한조각 달빛이 은은한데
집집마다 들려오는 다듬이질 소리
가을바람 불어 멋지 않으니
이 모두 옥관의 정일 뿐
언제 호로를 평정하여
우리 낭군이 원정을 파하고 집에 돌아 오실까?

長安一片月 장안일편월
萬戶挑衣聲 만호도의성
秋風吹不盡 추풍취부진
總是玉關情 총시옥관정
何日平胡虜 하일평호로
良人罷遠征 양인파원정

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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