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스님 ! 어째 저의 마음이 이렇듯 찝찝합니까? 스님이라고
부르기가 나 자신이 민망스럽군요. 그리고 남부끄럽군요. 어찌
현세의 불교계가 스님같은 분들로 인하여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
고 붓다의 가르침의 말씀이 혼란스럽고 불교인이였다는 것이 이
처럼 부끄럽단 말입니까? 스님 지금 어디에 계신지요? 세간에는
호화판 도피생활을 한다고들 하는군요. 스님 ! 어찌 이토록 불교
를 믿는 중생들의 가슴에 이토록 실망을 안겨 주시는지 모르겠습
니다. 그런데 더우기 이상한 것은 왜 호텔같은데서 스님의 모습을
보았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는지 갈수록 실망만 커지는 군요.
우리의 스님네들이 이처럼 탐욕스럽고 게걸스럽다는 것이 정말
낯 뜨겁습니다. 스님 차라리 그 승복을 깨끗이 벗고 정치의 길로
가시든지 전문적인 사기꾼 집단에 보스로 가시는게 어떨런지요?
스님의 모습을 보면 불교의 법음을 따라 정진수행한 얼굴이 아님
을 나는 즉시 알아볼 수 있겠더군요. 스님의 얼굴엔 탐욕과 권력
에의 욕구가 덕지덕지 붙어있음을 저는 확인하고 있음니다.
스님의 얼굴이 텔레비젼에 비출 때마다 저는 불교인이라는게 부끄
러워 텔레비젼앞에 같이 앉은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좌불안석이였
습니다. 이런 감정은 나 혼자 만이 가진 감정은 아닐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가관인것은 동국대에 계신 여러스님들의 퇴진을 촉
구 하셨더군요. 이것은 가히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라는 우리의 속담이 무색해지는 것이 아닌지요?
물귀신처럼 남들을 끌고 들어갈려고 하지마시고 혼자서 가시지요.
그리고 잘못했으면 침회할줄 아는게 진정한 불교인이 아니겠습니
까? 아니 이건 불교인 이전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일 것입
니다. 장윤스님! 스님은 불교인의 길로 잘못 들어서신것 같군요.
스님같으신 분은 정치인의 길이나 세속에서 돈벌이의 길로 가시
는것이 적성에 맞을것 같군요. 우리 불교의 일면을 또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우리 불교계의 현실에 성철
스님같은 분은 영원히 보지 못할 것 같은 허무감이 듭니다.
스님! 그렇게 피해다니지 마시고 하루빨리 나타나셔서 자초지종
을 밝히시는게 그나마 잃으신 체신을 일부나마 회복하는 처신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네 스님들께서 왜 그토록 세속의 일에 관심
이 많으신지 궁금하군요.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인지요? 그것은 우리 중생들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스님!
스님 얼굴을 뵈니 사진발은 잘 받으시겠더군요. 원래 수행정진을
많이 하신분들은 얼굴에 살이 없어 사진발을 잘 받지 않거든요.
스님께서 나타나시지 않으신다는 것은 바로 스님의 처신에 문제
가 많았음을 스스로 반증하는 일일것입니다. 스님의 처신이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피해 다니실 이유가 전혀 없으실 것임은 삼
척동자라도 알것입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앞서서 실천하고 연꽃
처럼 고고해야할 법을 의지한 스님들께서 왜 그렇게권력지향
적이고 탐욕을 버리지 못하시는지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
물론 스님들도 스님이전에 한사람의 인간임을 모르는 바는 아닙
니다. 이 인간이 가진 본능적인 욕구와 탐욕이 고통의 원인이라
는 붓다의 깨달음을 우리 일반인들도 알고 경책의 말씀으로 삼고
평소 행동의 지침으로 삼고 있기도 합니다. 정윤스님! 제가 좀
주제넘는다고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우리 속가의 신
자들은 이번 스님의 형태를 보면서 심히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
습니다. 그것이 솔직한 심정임은 어쩔 수 없군요. 스님! 아뭏튼
도피생활 동안에 명상수행이라도 해 보시면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스님께서는 아마도 깊은 명상수행을 해 보시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그려. 이왕 숨어서 사실바에야 속세의권력
과 물질적인 탐욕에서 일시적이나마 해방되는 수행을 해보시
면 그것들의 덧없음을 곧 아시게 될 것입니다.
권력과 돈 그것은 정말 왔다가 마음만 어지럽히고 고통만 안긴
채 이재 곧 떠나 버리는 덧없는 것입니다. 그 덧없음의 허무!
그것을 바로 보십시요. 알고 계시면 실천하세요. 알면서도 실천
하지않음은 모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것을 알으셔야 합
니다. 스님이 권력의 탐욕에얽매이면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
니다. 그것을 아십시요!그리고 권력앞에 더이상 비굴해 지지
마십시요. 그것들의 덧없음을 하루빨리 깨달으시고 이제 그만
망신스러운 형태를 삼가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이제는 탈을 벗
으시고파계를 선언하시고 속세로 돌아가셔서 본인이 지향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소서.......
부르기가 나 자신이 민망스럽군요. 그리고 남부끄럽군요. 어찌
현세의 불교계가 스님같은 분들로 인하여 이렇게 만신창이가 되
고 붓다의 가르침의 말씀이 혼란스럽고 불교인이였다는 것이 이
처럼 부끄럽단 말입니까? 스님 지금 어디에 계신지요? 세간에는
호화판 도피생활을 한다고들 하는군요. 스님 ! 어찌 이토록 불교
를 믿는 중생들의 가슴에 이토록 실망을 안겨 주시는지 모르겠습
니다. 그런데 더우기 이상한 것은 왜 호텔같은데서 스님의 모습을
보았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는지 갈수록 실망만 커지는 군요.
우리의 스님네들이 이처럼 탐욕스럽고 게걸스럽다는 것이 정말
낯 뜨겁습니다. 스님 차라리 그 승복을 깨끗이 벗고 정치의 길로
가시든지 전문적인 사기꾼 집단에 보스로 가시는게 어떨런지요?
스님의 모습을 보면 불교의 법음을 따라 정진수행한 얼굴이 아님
을 나는 즉시 알아볼 수 있겠더군요. 스님의 얼굴엔 탐욕과 권력
에의 욕구가 덕지덕지 붙어있음을 저는 확인하고 있음니다.
스님의 얼굴이 텔레비젼에 비출 때마다 저는 불교인이라는게 부끄
러워 텔레비젼앞에 같이 앉은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좌불안석이였
습니다. 이런 감정은 나 혼자 만이 가진 감정은 아닐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가관인것은 동국대에 계신 여러스님들의 퇴진을 촉
구 하셨더군요. 이것은 가히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라는 우리의 속담이 무색해지는 것이 아닌지요?
물귀신처럼 남들을 끌고 들어갈려고 하지마시고 혼자서 가시지요.
그리고 잘못했으면 침회할줄 아는게 진정한 불교인이 아니겠습니
까? 아니 이건 불교인 이전에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일 것입
니다. 장윤스님! 스님은 불교인의 길로 잘못 들어서신것 같군요.
스님같으신 분은 정치인의 길이나 세속에서 돈벌이의 길로 가시
는것이 적성에 맞을것 같군요. 우리 불교의 일면을 또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우리 불교계의 현실에 성철
스님같은 분은 영원히 보지 못할 것 같은 허무감이 듭니다.
스님! 그렇게 피해다니지 마시고 하루빨리 나타나셔서 자초지종
을 밝히시는게 그나마 잃으신 체신을 일부나마 회복하는 처신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네 스님들께서 왜 그토록 세속의 일에 관심
이 많으신지 궁금하군요.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이
있는 것인지요? 그것은 우리 중생들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스님!
스님 얼굴을 뵈니 사진발은 잘 받으시겠더군요. 원래 수행정진을
많이 하신분들은 얼굴에 살이 없어 사진발을 잘 받지 않거든요.
스님께서 나타나시지 않으신다는 것은 바로 스님의 처신에 문제
가 많았음을 스스로 반증하는 일일것입니다. 스님의 처신이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피해 다니실 이유가 전혀 없으실 것임은 삼
척동자라도 알것입니다. 붓다의 가르침을 앞서서 실천하고 연꽃
처럼 고고해야할 법을 의지한 스님들께서 왜 그렇게권력지향
적이고 탐욕을 버리지 못하시는지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
물론 스님들도 스님이전에 한사람의 인간임을 모르는 바는 아닙
니다. 이 인간이 가진 본능적인 욕구와 탐욕이 고통의 원인이라
는 붓다의 깨달음을 우리 일반인들도 알고 경책의 말씀으로 삼고
평소 행동의 지침으로 삼고 있기도 합니다. 정윤스님! 제가 좀
주제넘는다고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우리 속가의 신
자들은 이번 스님의 형태를 보면서 심히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
습니다. 그것이 솔직한 심정임은 어쩔 수 없군요. 스님! 아뭏튼
도피생활 동안에 명상수행이라도 해 보시면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스님께서는 아마도 깊은 명상수행을 해 보시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그려. 이왕 숨어서 사실바에야 속세의권력
과 물질적인 탐욕에서 일시적이나마 해방되는 수행을 해보시
면 그것들의 덧없음을 곧 아시게 될 것입니다.
권력과 돈 그것은 정말 왔다가 마음만 어지럽히고 고통만 안긴
채 이재 곧 떠나 버리는 덧없는 것입니다. 그 덧없음의 허무!
그것을 바로 보십시요. 알고 계시면 실천하세요. 알면서도 실천
하지않음은 모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것을 알으셔야 합
니다. 스님이 권력의 탐욕에얽매이면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
니다. 그것을 아십시요!그리고 권력앞에 더이상 비굴해 지지
마십시요. 그것들의 덧없음을 하루빨리 깨달으시고 이제 그만
망신스러운 형태를 삼가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이제는 탈을 벗
으시고파계를 선언하시고 속세로 돌아가셔서 본인이 지향하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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