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그라시안.

적의 의표를 찔러라.

별관신사 2014. 6. 16. 07:22

어리석은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 하는 행동을 감히 따라할 엄두도 못 낸다.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가 하는 것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명한 사람은 또한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다. 적이

자신의 의도를 헤아리고 무슨 일인가 계략이나 음모를 꾸미지 않을까 해서
본마음을 감추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는 반드시 양면성이 있으므로 그 양면 즉 겉과 속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한쪽 면만을 보아서는 안 되며 항상 전체를 살펴야 한다.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할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바꿔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