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물질이 없는 꿈에서도 색과 공 세상과 감각 그리고 있음과 없음이
느껴진다. 물질은 분자의 집합이고 분자는 원자의 집합 원자는 전자의 집합
전자는 빛의 집합이며 빛은 정신에만 감지되는 비 물질이다. 따라서 색도
공이고 공도 공이다. 그러나 마주 선 법칙이 있으니 꿈도 역시 그 법칙하에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꿈에서도 세상을 보는 꿈의 내가 있고 나에게 보이는
꿈의 세상이 있다. 그러나 모두가 나의 일이니 나는 혼자지만 항상 공과 색으로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나는 하늘이 아니다. 나는 대지도
아니다. 나는 별도 아니다. 나는 우주 공간도 아니다. 나는 하늘과 대지을 양쪽
으로 놓고 바라보고 있는 정신인 것이다. 나는 별과 우주공간을 다 알고 있는
깨달음인 것이다.
보만 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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