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은 감각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물질이 없다면 정신 혼자서는 감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정신을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물질이
없으면 생각할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로므로 마음이라는 것도 물질이라는
꿈과같은 것이 없으면 있다고 할 것이 아니다. 마치 소리가 없으면 귀도 소용
없는 것 차럼 물질이 없으면 감각이 사라지고 감각이 생겨나지 않으면 마음도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은 물질도 아니니 마치 허공과 같다.
보만 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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