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적인 차원에서 실재의 깊이와 심오성은 이성이 그것을 파악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인간 이성은 경험적 세계에 대한 탐구를 인도
하기 위한 경이로운 능력이며 우리의 실천적 이론적인 활동을 위해
지극히 유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인도인 대다수가 이성적 분석
과 논의를 즐기면서도 이성이 차별화와 비교를 통해 작동하고 있으므로
일체의 분리와 차이를 초월하고 있는 실재의 가장 깊은 면모들을 파악할
수 없다는 점에 일반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실재의 심오성에 대한 이런
감지는 인도신비주의의 기초를 이루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체계안에서
이런 저런 형식으로 만나게 되는 선정과 직접적인 통찰에 대한 강조를
고무하고 있다. 요가를 다루는 8장에서는 실재의 진정한 본성에 대한
적접적인통찰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선정의 훈련에 대한
철학을 탐구한다.
존 엠 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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