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죽게 하소서.

별관신사 2020. 8. 6. 14:27

1608년 만토바에서 초연되었던 오페라 <아리안나> 에나오는

아리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외딴 섬으로 유배되자 슬픔에

잠긴 아리안나가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른다.

 

죽게 하소서 희망은 간데 없고 슬픔과 괴로움 만이 남아

있다오. 불쌍히 여기소서  죽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