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초대장.

별관신사 2013. 7. 11. 03:58

그대는 때때로 불행의 초대장을 받는다. 질병의 초대장과 죽음의 초대장도 받는다.
그대는 언제나 그 초대에 응할 셈인가? 운명처럼 받아들일 셈인가? 끝까지 그 초대에
머물러 있을 만한 인내심이 있는가? 삶이라는 무대에서는 언제 어떤 경우에도

그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삶은 가치있는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우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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