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르의 키탄잘리

타고르의 키탄잘리(신에게 바치는 노래)

별관신사 2013. 5. 30. 10:44

26

당신의 나의 곁에 앉아 있었으나, 나의 영혼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
했습니다. 그것은 얼마나 원망스러운 잠이었겠습니까.
오, 불행한 나의 영혼이여.

당신은 밤이 깊었을 무렵의 고요함 속에서 찾아왔습니다. 하프를
연주하는 당신의 선율에 따라 나의 꿈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아, 나의 밤은 어떻게 이처럼 모두 잃어버리는 것입니까?

아, 당신의 숨결이 나의 잠에 와 닿아도 나는 당신을 볼 수가 없었
습니다. 어떻게 해야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