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탄트라는 몸을 깊이 믿는다.

별관신사 2014. 9. 27. 03:15

오직 철학만이 모호하고 공허하며 말을 사용한다. 그것은 무언가 다른 것으로
부터 시작할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어떤 과학적인 접근도 반드시 몸으로
부터 시작하기 마련인데 그것은 몸이 그대의 손이 닿는 범위 안에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대의 손이 미치지 않는곳에 있는 어떤 것에 대해 내가 이야기
한다면 그대는 거기에 귀를 기울일지도 모른다.그것은 그대를 그대의 기억속에
모아둘지도 모른다.그대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대는 똑같은 채로 남는다. 그대의 정보는
증가 되었다. 하지만 그대의 존재는 아니다. 그대의 지식을 계속해서 증가한다
하지만 그대의 존재는 불쌍하게도 똑같이 평범한 채로 남는다.

거기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