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탄트라의 언어는 시바와 그의 연인 데비와의 대화이다.

별관신사 2015. 6. 25. 06:38

데비는 묻고 시바는 대답한다. 모든 탄트라가 이런 식으로 시작한다.
왜? 왜 그런방식을 사용하는가?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선생과
학생의 대화가 아니다. 이것은 연인기리의 달콤한 속삭임이다.

둘 사이에 사람이 없다면 깊은 가르침은 전달되지 않는다. 스승과 제자
사이는 연인만큼 깊은 관계여야 한다. 오직 그때만이 신비하고 초월적인
것어 오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탄트라는 사랑의 언어이다.

제자는 사랑의 자세 속에 머물러야 한다. 탄트라는 제자가 수용성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제자는 여성의 수용성으로
표현된다. 오직 그때만이 뭔가가 가능하다.

그대가 제자가 되기 위해는 여성이 되어먀만 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성적인 수용성의 기질을 갖추어야 한다. 데비는 묻는다. 그것은
여성적인 질문의 태도를 의미한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