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심층 심리학에서 말하기를 인간은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극단적인 남자이거나 여자이기만 한 인간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양성을 가지고 있다. 남자이면서 동시에 여성을갖고 있으며
여자이면서 동시에 남성을 갖고 있다. 이것은 서양에서 매우 최근에
발견된 사실이지만 탄트라에서는 수천년동안 가장 기본적인 개념중의
하나가 되어 왔다. 그대는 시바가 아르다나리쉬바르 의 모습 즉 반남
반녀의 모습을 한 그림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
찿아볼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시바는 반은 남자 반은 여자로 묘사되
어 있다. 그래서 데비는 단순한 파트너가 아니다.
그녀는 시바의 다른 반쪽이다. 그리고 제자가 스승의 다른 반쪽이
되지 않는 한 스승으로부터의 비법을 심오한 가르침을 전수받기란
불가능 하다. 그대가 스승과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의심이 사라진다.
그때 비로소 논쟁이 사라지고 논리와 비유가 사라진다. 완전히 하나로
흡수되어 새로운 것이 창조된다. 그대 속에서 그 가르침은 자라기 시작
하고 결국에는 그대를 변형시킨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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