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페르소나(가면을 쓴 인격)란 바로 의복과 같다.

별관신사 2013. 11. 16. 04:11

그대의 몸은 여기에 있다. 의복들 속에 감추어 진 채로 . 똑같은 식으로 그대의
영성은 여기에 있다. 특정한 의복들에 감추어 진 채로....이 의복들이 그대의
인격이다. 그대는 지금 바로 여기에서 벌거벗겨질 수 있다. 그리고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그대는 그대의 영성속에서도 또한 벌거벗겨질 수 있다. 하지만 그대는
그 의복들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대는 어떻게 그대가 어떻게 그것들
속에 감추어져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대는 너무나 오랫동안 의복들 속에 있어온

것이다. 수많은 삶들을 살면서 그대는 의복들 속에 있어 왔다. 그리고 그대는
그 의복들과 너무나 동일시 되어 왔다. 그래서 이제 그대는 그것들이 의복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대는 의복들이 그대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유일한

장벽인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