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있는 해를 보라. 정오가 되면 반드시
기울어지고 초생달은 차서 보름달이 되면
반드시 이지러 진다.
잔에 물을 가득 부어 보라. 반드시 넘치게 되고
물을 끓여 보라. 반드시 100도에 이르면
수증기로 된다.
바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생성 변화를 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세상 모든것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고정된 세상처럼 생각하고 그것에 매어
사는 인생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노자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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