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화가 났을 때 그대는 항상 그 분노를 정당화 시킨다.

별관신사 2012. 12. 1. 06:09

그러나 다른 사람이 화를 내면 그대는 즉시 그것을 비판한다. 그대가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고 다른 사람이 화를 내는 것은 나쁜 것이다. 그대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좋다. 만약 그것이 명백하게 나쁜것이라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언제나 그것을 합리화한다. 똑같은 일이 다른 사람에게서 저질려 졌다면 그때는
그 합리화가 통하지 않는다. 그대가 화를 내었다면 그것은 다른사람을 돕기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그대가 화를 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사랑의 매를 들었다고 말한다. 그의 이익을 위해서 그대가
성을 내는 것은 정당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화를내면
그대는 그가 미치거나 아주 나쁜 사람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이중적인 기준을

갖고있다. 나 자신의 기준과 다른사람을 평가하는 기준 두가지가 그것이다.
이중적인 기준때문에 마음은 언제나 깊은 불행속에 있다. 이런 마음은 단순하지가
않다. 그대가 단순한 마음을 가질 때 만이 진리에 대한 일별을 가질 수 있다.

오직 단순한 마음만이 이중적인 기준을 떨쳐 버릴 수 있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