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10월 25일

별관신사 2014. 11. 5. 02:50

사람은 인생의 어느 시기에 한 번 악의에 찬 중상이나 비방에 와신상담하고
난 후에는 남의 칭찬하는 말 따위를 거의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이같은 영혼의 오점은 이미 장
미의 향수로써도 씻어 버릴수 없다.

영혼을 되돌리시는 신의 정의의 불만이 그것을 태워버릴 수가 있다.
어쨌든 대개는 어차피 시시한 인간의 칭찬 따위는, 악의가 이층까지는 이미
통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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