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12월 7일

별관신사 2015. 1. 4. 06:51

사물의 대소를 막론하고, 우리는 검약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치를
하는 것이, 필요한 물건조차 못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대하여 하나의
부정이라는 이유 때문이지만, 또 검약으로써 충분한 베풂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밖의 이유나 그리고 일반적으로 너무 타산적으로 이루어지는 검약은
모두가 탐욕이 되기 쉽다. 탐욕이라는 정신적 경향은 신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으며, 신이 제일 꺼려하고, 모든 악덕중에서도 아마도 신의 영을 가장
근접치 못하게 하는 것이리라. 따라서 성서는 이것을 모든 악의 뿌리라
부르고 있다.
누가복음 12:15

스퍼어젼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신의 자녀가 신으로부터 위임받은 힘을
가지고 그들의 임무를 다하려 들지 않을 경우, 신은 왕왕 그들이 파산 은행의
주주로 됨을 허락하신다.) 문자그대로 이런 결과로 되는 일이 실로 많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시편 23편, 127편, 128편 등의 말씀이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 준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래도 뭔가 사치라는 것을 해보고 싶다면 <힘에 벅찬
베풂>을 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게다가 가장 해롭지 않은 사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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