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2월 15일

별관신사 2014. 3. 15. 07:07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음>으로써 걷느냐, 아니면 일상의 세계를 <보는 것>
로써 걷느냐에 따라서(고린도 후서 5:7) 인생은 매우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우리는 동일한 외적 상황 아래서 절망하는 수도 있고, 또는 평안하거나 심지어
행복해질 수도 있다.

신앙에 의해서 나아갈 경우, 거기에 어느 정도 <상상>이 관여하는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사물은 진짜 그것이 보이고 있는 대로의
것일까. 이른바, 현실의 세계와의 관계에서도 우리는, 실제로 순전한 수수께끼와
가정앞에 서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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