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26일의아침 명상.

별관신사 2012. 10. 27. 08:10

나무들 새들 동물들 모두 존재와 더불어 있다 그러나 그들은

무의식적이다 그들은 지복에 차 있지만 지복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한다 그러한 무의식적인 지복은


그리 큰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그대가 보물을 가지고 있을 지라도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그 보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멀리서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는 우리에게 아름답다 그러나 뻐꾸기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다 뻐꾸기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음악이

무엇인지 시가 무엇인지 모른다 의식하지 못한다 지복에 차 있지만

무의식 적이다 인간은 무의식적은 아니지만 불행하다


그러나 이 불행은 벗어날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이 좀더

커져야 하고 의식적으로 불행을 던져 버려야 하고 재결합을 이루어

야 한다 나는 그것을 재결합이라 부른다 나무와 뻐꾸기와 다른


새들과 동물들은 서로 결합되어 있다 인간은 다시 그것을 회복해

야만 한다 인간은 그 연결 고리를 잃어버리고 고립되어 왔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에 달려 있다 우리의 불행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려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불행을 키워

나갈수도 있고 계속해서 더 많은 지옥을 만들수도 있다 반대로

우리는 불행을 벗어 던질수도 있고 궁극적인 융합을 위하여


전체쪽으로 움직일수도 있다 우리는 존재의 대양속으로 녹아 들어

갈수있다 그때 지복이 흘러 들어 온다 그리고 인간이 지복에 찰때

그 지복은 굉장한 가치를 지닌다 뻐꾸기도 지복에 차 있지만


그 지복은 아무 가치가 없다 신을 숭배한다는 것은 존재속으로

용해되고 결합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뜻이다 그때 지복은 저절로

다가온다


<오쇼의 아침명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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