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힐티)

5월 16일

별관신사 2014. 5. 13. 03:29

사람과의 사귐에 있어서 가장 기분좋고, 가장 유효한 것은, 차분하고 항상
변함없는 친절이다. 아주 어린아이들까지도, 아니 온갖 짐승들까지도 그와 같은
친절에는 민감한 것으로, 특히 상대의 친절이 우연한 변덕인가, 다만 순간적인
동기에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영속적인 성질의 것인가 하는 것까지도 식별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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