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눈. 239

실재보기는 분명히 최고의 실재로써의 마음과 관련된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무의식을 환상적인 비 실재로 생갹한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를 해방한다는 뜻이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이것은 무의식의 작용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서로 반대되는 것들을 분리키는 욕망의 세계로부터 우리가 벗어나며 통일성 무한정성 무시간성을 특질..

그들의 힘은 그들을 분리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울 증가한다.

나무가 하늘을 보고 자랄 때 그 뿌리는 지옥으로 내려간다. 고 니체는 말했다. 그러나 위와 아래는 똑같은 나무이다. 이런 두가지 측면을 상반되는 두 인격으로 분리시키는 것이 서양 인들의 지성이 갖는 특성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결국 신과 악마로 나뉜다. 현대에 와서는 여하튼 악마..

死者가 바르도 상태에서 보는것은 전적으로....

그사람 자신의 내용물이 투영되어 나오는 것이라고 티벳사자의 서는 거듭강조하고 있다. 신들이나 악마들 천당이나 지옥의 악마들 천당이나 지옥의 영상들은 모두 사자의 의식체를 구 성하는 카르마의 사념들로부터 생겨난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런 사념자체가 없다면 그 영상들도..

사후세계에 나타나는 중요한 신들은 그들 자체가 인간이 가진 신적인 힘들의 표현이다.

이 힘들과 사자는뗄수없는 관계를 맺고있다. 왜냐하면 하나의 소 우주인 그를 통해서 선하든 악하든 모든 충돌들과 힘들이 관통하기 때문이다. 먼저 완전한 선 (全善者) 사만타바드라 (보현보살)인간 내부에 있는 존재의 근원 그 자체 태어남도 없고 형태도 없는 다르마카야(법신)의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