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

淸能有容하며 仁能善斷하며 明不傷察하며 直不過矯면

별관신사 2013. 5. 25. 07:45

淸能有容하며 仁能善斷하며 明不傷察하며 直不過矯면
천능유용 인능선단 명불상찰 직불과교
是謂 蜜餞不甛하여 海味不■이니 ■是懿德이니라
시위 밀전불첨 해미불함 재시의덕


청렴결백하면서도 아량이 넓고,
어질고 인자하면서도 결단력이 강하며,
총명하면서도 남의 결점을 잘 들추어내지 않고,
정직하면서도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른바 꿀을 넣은 음식이면서도 달지 않고
해산물이면서도 짜지 않은 것과 같으니, 이것이야말로 아름다운 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