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근다손 치더라도 당신은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대는 겉모습만 같은 사람으로 보일 뿐
같은 사람이 아니다.
강물만 변하는게 아니라 당신도 변하는 것이다.
만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한다.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정지해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것이 헤라클레이토스의 심오한 메시지다. 그대는
붙잡는 순간 실체를 놓친다. 문제는 그대의 집착이다.
실체는 변하는 것임에도 그대는 붙잡으려 한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순 없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집착하지 말라. 집착을 지옥을 불러온다.
집착하는 마음이 곧 지옥이요 집착하지 않고 깨어있는
의식이 곧 천국이다. 우리는 항상 기분과 함께 산다.
기분이 오면 오는대로 받아 들이라. 그 변화를 받아
들이라.불평도 할 필요가 없고 불만도 할 필요가 없다.
삶은 변화하는 것이다. 만물은 변화하는 것이다.
그대가 흐름을 거스르고자 한다해도 그 흐름을 변화
시킬 수 없다. 변하는 것이 자아 이것이 유일한 실체다.
그러므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진실되게 받아 들이라.
삶은 이쪽에서 저쯕으로 다시 저쪽에서 이쯕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이를 두고
숨은 비밀 혹은 숨은 조화라 했다.
위대한 만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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