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이토스

같은 강물에 발을 두번 담글수는 없다.

별관신사 2020. 12. 24. 06:09

그것은 불가능하다. 집착하지 말라.

집착하면 스스로 지옥을 만든다 집착이 지옥이다.

집착없는 의식은 항상 천국에 산다.

 

기분과 함께 움직여라. 기분을 받아 들여라

변화를 수용하라. 그러면 불평불만이 있을 수

없다. 삶이란 본래 그렇게 변하는 법이다.

 

만물이 그런식으로 존재한다. 아무리 대항해도

변화라는 삶의 법칙을 바꾸어 놓을 수는 없다.

젊은 시절에는 감정상태와 기분이 다르다.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똑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겠는가? 늙은 사람이 그런 기분을 가지면

아주 어리석어 보일 것이다.

 

어떻게 늙은 사람이 젊은 시절과 똑같은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모든것이 변했다.

젊었을 때 그대는 로맨틱하다 경험이 미숙한

 

몽상가다. 그러나 늙으면서 모든 꿈이 사라진다.

여기에 나쁜것은 없다. 꿈이 사라지며 실체에

더 가까위지기 때문이다. 이제 그대는 더 많은

 

것을 이해한다.  이제 그대는 시인과 같은

성향에서 멀어졌다.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 잘못된 점은 없다.

 

꿈은 하나의 기분이고 계절이였다.  계절은

변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이 어떤

지점에 도달했는지 알고 그 상황에 충실해야

 

한다. 그대의 변하는 자아에 충실하라.

 

                                   헤라클레이토스 강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