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라투스트라.

고통과 기도 그리고 인간의 분열.

별관신사 2013. 4. 8. 07:35

어떤 사람의 고통이 크면 클수록 그에게 기도하라고 설득하기는
쉬워진다. 그를 종죠적인 계율에 따르라고 설득하는 것은 더 수
월해 진다. 왜냐하면 그는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기 때문

이다.그는 구세주아 신의 메신져 (messenger)예언자에 쉽게 유
혹될 수 있다. 그러나 축복되고 즐거움에 넘치는 삶을 사는 사람
은 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는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성직자를 필요로 하는것은인간의 마음이 병들었기 때문
이다. 짜라투스트라는성직자가 아니다. 아마그는 인간에게 정
신분열증적인 마음을 발견한 최초의 심리학자일 것이다.

그는 말한다. 진실로 나의 벗들이여 내가 인간들 사이를 돌아다
니는 것이 마치 인간의 조각난 단편과 四脂사이를 걸어 다니는
듯 하구나!

전체적인 인간을발견하기란 매우 힘들다.모든 사람은 조각난 단
편들이다. 어떤 사람은 영혼을 추구하고육체를 부정한다.또 어
떤 사람은 물질을 추구하고 영혼을부정한다. 인간은 조각나 있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