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삶.

이것은 양극단이다. 사람들은 탐닉(indulgence)하거나 억압(sufferance)
한다. 둘다 자연에 어긋나는 것이다. 자연은 모든 활동영역에 걸쳐서 매우
조화롭고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인간은 극단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인간은 절대적으로 반대하거나 절대적으로 찬성하려 든다. 그대는 삶이 극단
이 아니라 중용(golden mean)아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대는 지나치게
탐닉할 필요가 없다.그렇치 않으면 탐닉은 그대를 파괴할 것이다.

또한 그대는 지나치게 억누를 필요도 없다. 억압또한 그대를 파괴할 것이다.
그대는 삶의 모든것에 대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건강하고 건전한 삶은
곧 균형잡힌 삶이다. 그런데 모든 인간은 탐닉하고 억압하기를 바란다.


오쇼의 짜라투스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