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호흡을 하지 않을 때 그대는 즉어 있다.

그대는 정지해 있다.하지만 죽어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은 너무나 짧은 기간이어서
그대는 결코 그것을 관찰하지 못한다. 탄트라에 있어서 밖으로 나가는 각각의
호흡은 하나의 죽음이며 각각의 새로운 호흡은 하나의 재생이다. 들어오는

호흡은 재생이다. 나가는 호흡은 죽음이다. 나가는 호흡은 죽음과 동의어이다.
들어오는 호흡은 삶과 동의어이다. 그러므로 각각의 호흡과 더불어 그대는 죽고
있으며 다시 태어나고 있는것이다. 그 둘 사이의 간격은 아주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날카롭고 전지한 관찰 주의는 그대가 그 간격을 느끼도록 해 줄 것이다.
만약 그대가 그 간격을 느낄 수 있다면 쉬바는 말한다. 은혜라고 . 그대는 다른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그대는 축복 받았다. 그대는 알아 버렸다. 그것이 일어난

것이다. 그대는 호흡을 훈련시켜서는 안된다. 그것을 단지 있는 그대로 놔 두어라.



오쇼의 탄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