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무드라는 무(無)에 대한 체험이다.
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경험이다.
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가 고통을 받을 수 있겠는가?
누가 아픔과 번뇌를 느끼겠는가?
거기에 슬퍼할 자가 있는가?
행복해 할자가 있는가?
붓다는 행복해 하는 자는 다시 고통의 희생양이 될것이다
라고 말한다. 아직 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가 존재하지 않을 때는 행복도 불행도 없다.
이것이 진정한 지복이다. 이런 경지에 도달하면 결코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무를 얻는것은 곧 모든 것을
얻는것과 같다.
나의 모든 노력은 그대를 무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함이다.
그대를 절대적인 진공상태로 이끄는 것이 나의 일이다.
공은 의지처를 필요로 하지 않나니
마하무드라는 무(無)에 의지한다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유동적이고 자연스러운 상태를 지켜라
그러면 속박을 사슬을 끊고 자유를 얻으리라.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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