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꾸어져도 마음이 있는 듯 나타나지만 마음의 대상이 없어지면
마음이란 것도 역시 사라져 깊은 수면에 빠진것과 다름이 없으니
이것이 실재의 마음이며 실재의 나이다.
그러니 찿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미 실체의 마음이 아닌것이고
또 절대 찿을 수도 없는 것이 이치이다. 이것이 무심의 실체이니
단지 생각나기 이전의 마음을 가리킬 뿐이다.
생각은 생겨났으니 사라지겠지만 사라지고 남은 무심은 사라질 수도
없는 마음이다 그러니 사라지지 않는 마음으로부터 인연따라 꿈처럼
드러나는 것이 삶이고 인생이며 윤회하는 나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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