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시.

병든 자에게. 경허.

별관신사 2015. 3. 29. 05:43

병든자여 그대는

무슨 병으로 일어나지 못하는가

저 깊은 산에 있는 신약

그것을 먹으면 그대는 낮는다네

인생이란 풀잎 끝의 이슬 같아라

그런데 그대는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하는가

병든자는 흐느끼며 말한다

신약을 얻기 어려워 이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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