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시작과 끝 희망과 절망으로 이어지는
기이한 여행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저녁에도
내가 살아있을 것을 믿는다고 말한 신비가
우와이스의 말대로 우리가 삶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겨우 그것 뿐이다. 삶은 왔다가 가는 것
한때 손에 넣었던 것들은 이내 무의미해 지고
빛을 잃는다. 기쁨을 주던것과 슬픔을 안겨주던
것도 일시적인 것일 뿐 사람들은 잠시 곁에
있었다가 이내 기억 저편으로 떠나간다.
어떤 것도 영원히 머물지 않는다.
<류시화의 딱정벌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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