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공은 다양성의 세계를 부정하지 않는다.

별관신사 2018. 9. 23. 05:57

공은 다양성의 세계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산이 있고 벚꽃이 만발하며 가을 밤

달빛은 휘영청 빛난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들은


개별적 존재 이상의 것이다.  그것들은 우리들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불러 일으킨다. 그것들은 자신이

아닌 것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 된다.


                                         스즈키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