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란 너무 교활하고 영리하기 때문에, 그것은 모든 것을 그것 자체의 편리를 위해
왜곡한다. 생각은 쾌락을 위한 그것의 요구 속에 그 자체의 속박을 초래한다. 생각은 우리의
모든 관계에 있어서의 이중성의 양육자이다-우리 속에는 우리에게 쾌락을 주는 폭력이 있지만,
또한 평화를 위한 욕망, 친절하고 부드러우려는 욕망도 들어 있다. 이것이 항상 우리의 삶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생각은 우리 속에 이 이중성, 이 모순을 키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쾌락과 고통에 대해서 가졌던 무수한 기억들도 축적하고 있으며, 그리고 이 기억들로부
터그것(생각)은 다시 생겨난다. 그러므로, 내가 이미 말했다시피, 생각은 과거이며, 생각은 언제나낡은 것이다.
모든 도전이 과거에 의해 만나지듯이-도전은 항상 새로운 것이니까-도전에 대한 우리의
마주침은 언제나 완전히 부적절한 것일 터이고, 그래서 우리는 모순, 갈등, 모든 불행 및
슬픔의 상속자인 것이다. 우리의 작은 머리는 그게 하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갈등 속에 있다.
그게 열망하든, 모방하든, 순응하든, 정화하든 혹은 그것 자신을 확대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든지 간에-그것은 갈등의 상태에 있으며 그래서 갈등을 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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