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는 사랑스러운 시나라와 있을 때의 내가 아니다.
지난 밤 아 어젯 밤에 그녀와의 입술사이에
사나라여! 그대의 그림자가 어른 거리며
그대 숨결이 입술 사이와 내 영혼에 내려 왔었지
하여 나는 쓸쓸해 지며 옛 사랑이 괴로워서
그래 나는 쓸쓸해져 머리 숙였지
시나라여 나는 그대에게 충실했다.
내 가슴 위에서 밤새껏 그대의 가슴은 고동쳤고
내 품안에 밤새것 그녀는 누워 있었다.
돈으로 산 그녀의 키스는 정녕 달콤했으나
그래도 나는 쓸쓸했고 옛 사랑이 괴로웠다.
내가 잠깨어 먼동이 트는 것을 볼 무렵
시나라여 나는 그대에게 충실했다.
나는 잊었다. 시나라! 바람과 함께 사라진 것을
그대의 사라진 백합을 기억에서 지우려 춤 추며
남 따라 야단스럽게 장미를 장미꽃을 던졌으나
그래도 나는 쓸쓸했고 옛 사랑이 괴로웠다.
그래 춤에 빠져서 나는 마냥 고민했지
시나라여 나는 그대에게 충실했다.
나는 자극저인 음악과 독한 술을 원했으나
향연이 끝나고 램프가 꺼지면
그대 그림자 진다. 시나라! 밤은 그대의 것
하여 나는 쓸쓸했고 옛 사람이 괴로워서
그래 내 연인의 입술을 갈망했지
시나라여 나는 그대에게 충실했다.
'世界의 名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가로움. 데이비스. (0) | 2016.04.04 |
---|---|
침묵의 훈계. 라이넬 죤슨. (0) | 2016.04.02 |
사랑한 뒤에. 시먼스. (0) | 2016.03.24 |
하늘의 옷감. 예이츠. (0) | 2016.03.23 |
물 호수의 백조. 예어츠. (0) | 2016.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