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신비가에 따르면....

별관신사 2019. 4. 17. 01:58

신비가에 따르면 시간속의 삶은 고통속의 삶이다.

왜야하면 신비가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시간에서

비롯된 또는 시간속의 문제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겠지만 잠시 숙고해 보면 그 말이 너무나 명백한

진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시간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의 걱정은 언제나 과거 또는 미래에 걸쳐 있다.

우리는 과거에 저지를 수많은 행동을 후회하며


그로 인한 미래의 결과를 두려워 한다.

죄책감은 과거와 단단히 결합되어 우울증 쓰라림

후회라는 고뇌를 가져 온다.


이 말이 납득되지 않거든 과거의 상처가 전혀

없는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한번 상상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모든 불안은 미래에 대한 생각과

한데 묶여서 두려움과 파멸적 기대라는 먹구름을

가져온다. 과거와 미래 ! 이 둘이 우리를 고뇌라는


족쇄로 채우고 있음은 분면하다.  바가바드기타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나 세월로 와서 인간을 먹어 치우노니

파멸로 무르익어 가는 그들의 때를 기다리는 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 차체에는 근본적인

문제도 없다. 그곳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문제를 끼고 사는 생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일 그런것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다시 면밀히

살펴보라. 그러면 그것이 실재로는 어떤 식으로든

과거의 죄책감이나 미래의 불안과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이 필연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왜냐하면

죄책감이란 과거속에서 헤메는 상태이고 불안이란

미래 속에서 헤매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캔 월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