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기름으로 깨어나 황홀경을 노닐며
신 앞에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넘쳐 흐르는 흥겨운 잔치
해탈을 집착하는 이는 누구인가?
왕이 됐던 평민이 됐던 머리를 놓은자는 기쁨으로
충만해 있다. 에고를 버린자는 엑스터시로 넘쳐
흐른다. 사랑이 자신의 숨구멍 하나를 통하여
펴져 나간다.
깨달음을 집착하는 이는 누구인가?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해탈을 구하지 않는다.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은 해탈을 얻게 해 달라고
열반에 이르게 해 달라고 신에게 기도하지
않는다. 그는 해탈에 신경쓰는 자는 누구입니까?
저는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라고 기도한다. 신을 향한 참다운 헌신자는
해탈에 대해 묻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참다운 헌신자는 당신을 보고 싶습니다.
라고 기도한다. 신을 향한 참다운 헌신자는
당신을 보고싶습니다 당신을 한번 만이라도
본다면 완전한 충만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해탈에는 관심이 없습니다.해탈에 대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라고 기도한다.
소중한 비밀 까비로 강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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